ㅈㅇ's 방구석 기록장

영화 3

스물 일곱. 꿈을 꾸는 자들을 위한 영화

Dreamer을 위한 영화 라라랜드 작년 라라랜드의 개봉으로 많은 사람이 사랑과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을 거라 생각한다. 일 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잊었던 사랑과 꿈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라라랜드가 재개봉한 것으로 느껴졌다. 미아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며 꿈을 쫓아가는 배우 지망생으로, 셰바스찬은 재즈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음악가로 등장한다. 각자의 꿈과 이에 다가오는 상황을 도전하고 갈등을 이겨내며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맞닥뜨린 꿈꾸는 자들을 보여주는 영화같이 느꼈다. 그러면서도 미아와 셰바스찬의 예쁘고 씁쓸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미아와 셰바스찬은 서로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응원해주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시점에 들어서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취미/영화 2017.12.13

열아홉. 잔잔한 감동을 가진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따뜻한 감동을 지닌 영화, 라이언 책으로 먼저 읽어본 후 영화로 본 라이언. 책으로는 인도의 모습을 상상하기엔 부족하였는데 영화로 잔잔한 사루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니 사루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사루에게는 참담한 생활이였을텐데, 자신이 처한 삶에 표정과 행동으로 영화의 전반을 이끌어 나갔다. 보는 내내 참담한 사루의 생활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사루가 힘든 생활을 끝으로 입양을 넘어가는 장면이 있다. 사루가 담담하게 입양되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 어떻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나 의문이 들기도 했다. 사루는 쉽게 새로운 부모님에게 적응을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동생, 멘토스의 모습을 보면서 사루와 다른 길을 걷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다. 사루의..

취미/영화 201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