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취미/책 5

열. 고마움 새롭히기

"작은 일에도 항상 고마워하는 이들로, 반복되는 하루의 생활 안에서 무심히 잊고 지냈거나 극히 당연하다고만 생각되던 우리의 삶은 좀더 활기차고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고마움 새롭히기 운동을 기꺼이 실천하는 일원이 되어, 1. 내게 고맙게 한 사람들과 상황들을 더 자주 새롭게 생각하기 2. 나의 이웃에겐 늘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기 3.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기 등등 이런 것들은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불평과 원망도 줄어들고 우리는 고마움만 가득한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바쁘고 힘든 일상 안에서도 고마움을 새롭혀가는 일이야말로 기쁨의 꽃씨 하나를 가슴에 묻는 일이요,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이해인 꽃삽, 고마움 새롭히기.

취미/책 2018.05.16

서른 여섯. 당신의 스무번째 생일, 기억하나요?

20살을 회상하며 나는 20살의 생일에 무얼 했는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버스데이 걸"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말 그대로 20살에 생일을 맞이하는 한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은밀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두 시간? 아니 한 시간이면 충분히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스무살을 돌아보게하는 파급력있는 책 한 권이였다. 모든 이들에게 1년 중 제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는 날, 생일. 그 누구보다 기대, 설렘, 그리고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또는 주위에서 특별한 날이라고 정해주는 생일에 대한 생각과 소망 혹은 소원을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였다. 책을 읽으면서 8년이 지난 나는 20번째 생일에 대한 생각에 빠졌었다. 솔직히 무엇을 했는지, ..

취미/책 2018.05.07

일곱. 한 발 물러서서

어떤 생각에도다른 생각으로 동조하거나 저항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그물에 다시 걸려들 때는 한 발 물러서서 이런 상태를 가만히 지켜본다. 그러면 제 아무리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어 있던 생각이라도 곧 떨어져 나가고 만다. -가이 핀리의 중에서- * 생각이 다를때, 생각이 서로 부딪칠 떄, 바로 그때가 틈이 생기기 쉬운 순간입니다. 그때는 한발 물러서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조도 저항도 아닌, 상대의 다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풀립니다. '다른 생각이 '틀린 생각'은 아니기에 생각의 그물에 걸릴 때마다 한 발만 물러서면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취미/책 2018.02.20

스물 다섯.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위기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보자 엊그제 위기와 극복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네이버 웹툰, 연애학이 떠 올랐다. 위기를 해쳐나가려는 그런 모습이 아닌 반대로 자신이 위기에 스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위기와 극복 그에 따른 기회를 잘 이용해야한다는 생각을 얻었다. 이 웹툰을 보면서 최근 19화와 20화에 나온 찬이의 모습이 제일 인상깊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라 하지 않겠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연애?와 사회생활을 들여볼 수 있는 웹툰이라 생각한다. 어찌됐든, 찬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위기를 만든다는 모습에 항상 위기에 빠지면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하기위해 끙끙 앓는 나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생각도해야겠다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부분이다. 찬이와 같은 시선으로, 남들과 비슷한 생각과 행동으로 사람들이 가는 방향..

취미/책 2017.12.06

스물 하나. 개처럼 살자

지금 당신의 삶에 만족하나요? 개처럼 살자. "여덟단어"라는 책에서 다섯번째 강의에 현재, 개처럼 살자라는 부분이 있다. "개들은 잘 때 죽은 듯 잡니다. 눈을 뜨면 해가 떠 있는 사실에 놀라고, 밥을 먹을 때에는 밥이 있다고 놀라며 먹고, 산책을 나가면 온 세상을 가진 듯 뛰어다녀요." 이렇게 원형의 시간속에서 행복을 보는 개들의 삶을 보며 우리도 순간에 집중하면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eize the Moment,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쾌락을 즐겨라, 현재를 즐겨라라는 표현에 마음이 동요되어 이렇게 글을 적는다. 쾌락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순간에 치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나는 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이든다. 영화 About..

취미/책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