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혼잣말 12

서른 일곱, 내 인생의 마침표.

41번째, 페이스메이커 내 인생의 마침표까지 한 달이 남았다면? 4월 28일 페이스메이커스의 주제, "내 인생의 마침표까지 한 달이 남았다면?" 한 번 쯤 생각해봤을만한 주제이지만, 각각의 사람들의 성격과 자신이 경험해 온 바탕을 토대로 표현이 되었다.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살겠다.", "살던 대로 똑같이 지내겠다.", "지금의 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살겠다."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특별함 없이 평범한 일생을 선택한 친구들도 있고, 반복되는 삶이 아닌 특별한 날을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지나왔었던 길, 내가 가봤었던 길, 내가 방문 했었던 곳 등을 다시 한번 방문 해볼 것 같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 자신에게 기억이 되는 장소를 찾음으로써 내가 어떻게 살아왔었나 재..

혼잣말 2018.05.11

서른 다섯. 3, 6, 9, 12

제 38회 페이스메이커스 개인마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하고 다짐하는 일이 한 가지씩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38회 페이스메이커스 모임에서는 올해의 목표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와 생각들을 나누며, 올해의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그 목표를 좀 더 세분화시켜, 그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나누어 계획해보자는 주제였다. 서로의 목표를 듣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뚜렷하게 계획이 정해지고,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좋은 아이디를 얻을 수 있었다. 주 새해의 목표는 하는 일 열심히 하기, 목돈 모으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건강 챙기기, 학업에 집중하기 등 한 해를 시작하면서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1년의 계획..

혼잣말 2018.01.29

서른 셋. 문화 생활을 즐기자.

증가하는 문화 여가 생활 최근 들어 연령층이 높은 40~50대분들보다 20·30세대들의 문화생활을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문화생활이라 하면 영화 공연 전시 등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20·30세대들에게는 분야를 나누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 문화생활을 하는 젊은 친구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 어린 나이에 우리는 일찍이 문화생활을 접한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애니메이션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청소년기에는 교내 활동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을 다니고 친구들과 영화관람을 하며 생각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문화생활을 생활에서 밀접하게 마주하고 있다. 20대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서 청소년기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에는 소셜..

혼잣말 2018.01.14

스물 여덜. 돈으로 보는 작품

작품은 곧 돈이다 갤러리의 본질은? 인사동뿐만 아니라 우리와 가까이 있는 번화가 혹은 곳곳에 갤러리들이 존재한다. 최근에 많은 곳을 다니며 새롭고 좋은 작품들을 보러 다닐 수 있었다. 갤러리를 통해 어떠한 그림들이 많이 그려지고 있는지 무슨 그림이 트랜드인지 알 수 있다. 작가들과 화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갤러리. 갤러리의 주목적은 지역 주민들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여유를 가지게 하는 일 그러면서 그림을 파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갤러리마다 주목적이 있을 수 있기에 이상적인 면인 여유를 가지게 해주는 일은 멀어질 수 있다. 다녀온 곳 중의 한 곳의 갤러리는 주목적인 판매로 하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림을 사지 않는 사람은 반갑지 않겠지만, 들어오자마자 대 놓고 "어디서 오셨어요?,..

혼잣말 2017.12.21

스물 넷. 위기와 극복

위기에 맞이하는 순간들 어떻게 극복하나 우리는 일상에서 위기를 맞이할때가 있다. 예상했던 것도 있지만 때로는 예상밖의 위기도 찾아오곤 한다. 학업적인 위기,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위기들이 예고없이 찾아와 힘든 시기를 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러한 위기의 순간들을 잘 극복해왔다. 20년 전의 IMF 외환위기를 봐도 힘든 시간이였지만, 잘 넘어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밖에도 각 사람마다 위기를 맞이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에 최악의 위기는 군생활 중에 있었다. 군수과에서 1종계업무를 맡았는데, 부식청구를 하는 과정에서 0이 하나 더 들어가 당근을 수 백 kg을 청구하게 되었다. 나도 확인을 못하고, 담당관님도 확인을 못하고, 청구서를 받은 사단에서도 확인을 못하고 업체에 청구가 되어 ..

혼잣말 2017.12.04

열여덟. 그들만의 표현방식, 일러스트레이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최근 길거리와 동네 카페, 식당등에서 손쉽게 일러스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주변에도 HIDEYES와 ParKJH009 의 친구들이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들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코엑스에도 매년 일러스트 페어(오씨메이커스 주최)를 열고 있는 시점에서 일러스트 작품들에 대해 대중들의 시선들도 이목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보인다. From. HIDEYESARTWORKSHOP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제 3자에게 무엇인가 의미를 전달하거나, 내용 암시에 사용되기 위해 제작된 그림이며 디자인 작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카폐나 식당에 음식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혹은 휴식을 이야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반스와 같이 다양한 매장에서 쉽게 일러스트를 접하는 체험장들..

혼잣말 2017.11.11

열다섯. 좋은 사람이란!?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 페이스메이커스 매 월 마지막주 토요일, 페이스메이커스의 모임에 참여하면서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있구나 세삼스레 느끼고 있다. 지난 달 페이스메이커스 모임을 통해 나의 목표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말했던 그 후로 한 달이라는 시간이 또 지났다. 그 중 한가지인 매일 글 쓰기라는 작은 목표가 있었는데 잘 지켜졌나 돌아보게된다. 한달 동안의 나를 돌아보면서 11월 달에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페이스메이커스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이다. 사람마다 쉽게 혹은 어렵게 접근을 하는 모습들을 보았다. 이야기를 통해 확실한 정답은 없다라고 생각은 들었다. 각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하는 가치 혹은 삶의 지향하는 바에 따라 각양각색..

혼잣말 2017.11.02

열둘. 인사동을 가는 이유

예술의 거리, 인사동 수 많은 갤러리들이 관객을 기다리다 문화의 거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인사동.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학생,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인사동 거리에는 외국인과 남녀노소가 골고루 섞여 구경꾼들이 항상 많다고 느낀다. 골동품 가게, 기념품 상점, 전통 찻집등 옛날 전통들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을 인사동이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약 50군데 가까운 소규모 갤러리가 많이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아침이면 그림을 배달하는 트럭이 오가고 새로운 전시회 포스터를 붙이는가하면 미대생, 수집가, 그리고 작가들이 바쁘게 인사동을 오간다. In Korea, there is an Arts culture street..

혼잣말 2017.10.19

열. Start Off by Making Your Bed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이불정리부터 시작해" by William McRaven 10월의 셋째주 월요일입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점점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껴지는 날입니다. 전시장과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것들을 보고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하고 있지만, 취업준비중인 저로써는 조금씩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저도 취업준비를 오랜기간동안 준비를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취준생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는 생각됩니다. 현재 하반기도 점차 결과도 나오고 있는 시점이고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금수저라는 웹툰에서 "결과가 안나오니깐 내가 정말 노력한 걸까 스스로 의문이..

혼잣말 2017.10.16

일곱. 다시 생기고 있는 책방

책방과 서점을 밀어냈던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을 오픈하다 현재 미국에는 12개의 서점을 오픈하고 앞으로 3개 매장이 더 오픈 예정인 오프라인 서점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서점은 아마존 오프라인 북스 스토어이다.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후레쉬등 아마존의 새로운 도전을 씨애틀에서 시작했었다. 이번에는 씨애틀에서 오프라인 서점을 가지고 실험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Recently, there are 12 book stores opened and 3 stores prepare to open in the U.S. The book store is known as Amazon Books. Amazon begins at Seattle to open book store like Amazon Prime an..

혼잣말 201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