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문화재단 예술감독과 만나다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예술감독 이재원의 강의를 지난달 듣고 왔다. 지역축제로 알려져 대중들의 관심이 적지만 강의와 소개를 통해 커다란 규모를 가지고 매년 행사를 연다고 들었다. 올해 축제 동안 참가한 팀은 국내외 남녀노소 152개 팀, 춤을 추는 사람은 무려 12,00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었다. 2012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간직했던 축제의 가치관, 의미 등 축제의 기본정신은 변함없이 지속하였다고 한다. 단순히 단원 페스티벌을 걸어 다니는 것이 아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한다. 그래서 댄싱카니발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고 한다. 댄싱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