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혼잣말

서른 일곱, 내 인생의 마침표.

ㅈㅇ’s Daily 2018. 5. 11. 10:30

41번째, 페이스메이커

내 인생의 마침표까지 한 달이 남았다면?

 

 
4월 28일 페이스메이커스의 주제, "내 인생의 마침표까지 한 달이 남았다면?" 한 번 쯤 생각해봤을만한 주제이지만, 각각의 사람들의 성격과 자신이 경험해 온 바탕을 토대로 표현이 되었다.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살겠다.", "살던 대로 똑같이 지내겠다.", "지금의 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살겠다."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특별함 없이 평범한 일생을 선택한 친구들도 있고, 반복되는 삶이 아닌 특별한 날을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지나왔었던 길, 내가 가봤었던 길, 내가 방문 했었던 곳 등을 다시 한번 방문 해볼 것 같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 자신에게 기억이 되는 장소를 찾음으로써 내가 어떻게 살아왔었나 재밌었구나, 어리석었구나, 찌질했구나 등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중, 마음을 콕 찌르는 말을 들었다. "내 삶의 마침표를 남겨두고, '내가 ~ 하고 싶다' 라는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가 평소에 '~하고싶다' 라는 것들을 평소에 못 해보고 또, 아쉬움이 남아서가 아닐까?" 이 말에 개인적으로 큰 공감이 느껴졌다.
 
나중에 아쉬움을 가지지 말고, 지금 내가 아쉬움이 남은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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