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전체 글 108

열여섯. 버려진 병뚜껑이 예술작품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예술 작품 엘 아나추이: 관용의 토폴로지 바라캇 서울은 "엘 아나추이: 관용의 *토폴로지"를 11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작가 한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의 힘을 조명하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버려진 병뚜껑에서 그것을 사용한 개개인의 흔적을 포착하고 이를 직물처럼 엮어 새로운 거대 설치 작품을 보여준다. 이로써 전통적인 예술이나 관습적인 미술에 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기법으로 독특하고 화려한 금속 작품을 만들어 보여주었다. 나에겐 작품을 보면서 수 많은 병뚜껑들로 이루어진 금속 작품이 직물로 보여 신기하기도 하였다. 엘 아나추이는 "작품으로 새 삶을 얻게 된 병뚜껑은 더 이상 버려진 것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라고 했다. 이로써 "각 사람이..

취미/전시회 2017.11.03

열다섯. 좋은 사람이란!?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 페이스메이커스 매 월 마지막주 토요일, 페이스메이커스의 모임에 참여하면서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있구나 세삼스레 느끼고 있다. 지난 달 페이스메이커스 모임을 통해 나의 목표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말했던 그 후로 한 달이라는 시간이 또 지났다. 그 중 한가지인 매일 글 쓰기라는 작은 목표가 있었는데 잘 지켜졌나 돌아보게된다. 한달 동안의 나를 돌아보면서 11월 달에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페이스메이커스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이다. 사람마다 쉽게 혹은 어렵게 접근을 하는 모습들을 보았다. 이야기를 통해 확실한 정답은 없다라고 생각은 들었다. 각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하는 가치 혹은 삶의 지향하는 바에 따라 각양각색..

혼잣말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