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혼잣말

서른 다섯. 3, 6, 9, 12

ㅈㅇ’s Daily 2018. 1. 29. 13:00

제 38회 페이스메이커스

<3, 6, 9, 12>

 

 

 

개인마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하고 다짐하는 일이 한 가지씩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38회 페이스메이커스 모임에서는 올해의 목표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와 생각들을 나누며, 올해의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그 목표를 좀 더 세분화시켜, 그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나누어 계획해보자는 주제였다. 

 

서로의 목표를 듣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뚜렷하게 계획이 정해지고,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좋은 아이디를 얻을 수 있었다. 주 새해의 목표는 하는 일 열심히 하기, 목돈 모으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건강 챙기기, 학업에 집중하기 등 한 해를 시작하면서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1년의 계획 철저히 짜는 사람, 하다 보면 된다고 믿는 사람 등 다양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목표를 정하는 사람들이 있어 새해의 목표를 세분화시켜 말하기에는 차이들이 있었다. 세분화를 시키면 계획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고, 다르게 1년을 크게 바라봐도 계획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번 주제는 하루 모임을 통해 단순히 새해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메이커스 맴버들이 자신이 정한 목표를 잃지 말자는 취지로 생각한 주제였다. 2018년이 마무리되었을 때 후회되지 않기 위해 최소 실행하려 행동으로 옮기고 3월, 6월, 9월, 12월 분기마다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짧은 이 글을 통해 글을 읽는 독자도 2018년 1월이 지나간 시점에서 올해의 목표를 세분화시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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