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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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한 발 물러서서

어떤 생각에도다른 생각으로 동조하거나 저항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그물에 다시 걸려들 때는 한 발 물러서서 이런 상태를 가만히 지켜본다. 그러면 제 아무리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어 있던 생각이라도 곧 떨어져 나가고 만다. -가이 핀리의 중에서- * 생각이 다를때, 생각이 서로 부딪칠 떄, 바로 그때가 틈이 생기기 쉬운 순간입니다. 그때는 한발 물러서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조도 저항도 아닌, 상대의 다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풀립니다. '다른 생각이 '틀린 생각'은 아니기에 생각의 그물에 걸릴 때마다 한 발만 물러서면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취미/책 2018.02.20

서른 다섯. 3, 6, 9, 12

제 38회 페이스메이커스 개인마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하고 다짐하는 일이 한 가지씩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38회 페이스메이커스 모임에서는 올해의 목표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와 생각들을 나누며, 올해의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그 목표를 좀 더 세분화시켜, 그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나누어 계획해보자는 주제였다. 서로의 목표를 듣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뚜렷하게 계획이 정해지고,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좋은 아이디를 얻을 수 있었다. 주 새해의 목표는 하는 일 열심히 하기, 목돈 모으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건강 챙기기, 학업에 집중하기 등 한 해를 시작하면서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1년의 계획..

혼잣말 2018.01.29

서른 넷. Hideyes (히드아이즈) 정태용 작가와 인터뷰.

마음의 눈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 Terry Jong 김태용 작가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다 Q. 눈이 독특한데 무엇을 의미하나요~? A. 저는 그림을 통해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눈이 마음의 창이라는 점을 착안해 창살 모양의 눈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는 HIDE와 EYES를 합쳐 'HIDEYES' (숨은 눈=마음의 눈) 라고 이름 지었어요. Q. 해외전시 경험과 참여해보고 싶은 전시가 있는가요~? A. 2014년도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아트살롱페어를 통해 처음 해외전시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아트살롱페어에 참여하는 갤러리와 연락이 닿아 처음 해외전시를 경험해보았는데 좋은 경험으로 히드아이즈의 전시 시작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트살롱페어를 시작으로 2015..

취미/전시회 2018.01.24

서른 셋. 문화 생활을 즐기자.

증가하는 문화 여가 생활 최근 들어 연령층이 높은 40~50대분들보다 20·30세대들의 문화생활을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문화생활이라 하면 영화 공연 전시 등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20·30세대들에게는 분야를 나누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 문화생활을 하는 젊은 친구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 어린 나이에 우리는 일찍이 문화생활을 접한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애니메이션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청소년기에는 교내 활동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을 다니고 친구들과 영화관람을 하며 생각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문화생활을 생활에서 밀접하게 마주하고 있다. 20대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서 청소년기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에는 소셜..

혼잣말 201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