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s 방구석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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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덜. 돈으로 보는 작품

작품은 곧 돈이다 갤러리의 본질은? 인사동뿐만 아니라 우리와 가까이 있는 번화가 혹은 곳곳에 갤러리들이 존재한다. 최근에 많은 곳을 다니며 새롭고 좋은 작품들을 보러 다닐 수 있었다. 갤러리를 통해 어떠한 그림들이 많이 그려지고 있는지 무슨 그림이 트랜드인지 알 수 있다. 작가들과 화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갤러리. 갤러리의 주목적은 지역 주민들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여유를 가지게 하는 일 그러면서 그림을 파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갤러리마다 주목적이 있을 수 있기에 이상적인 면인 여유를 가지게 해주는 일은 멀어질 수 있다. 다녀온 곳 중의 한 곳의 갤러리는 주목적인 판매로 하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림을 사지 않는 사람은 반갑지 않겠지만, 들어오자마자 대 놓고 "어디서 오셨어요?,..

혼잣말 2017.12.21

스물 일곱. 꿈을 꾸는 자들을 위한 영화

Dreamer을 위한 영화 라라랜드 작년 라라랜드의 개봉으로 많은 사람이 사랑과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을 거라 생각한다. 일 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잊었던 사랑과 꿈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라라랜드가 재개봉한 것으로 느껴졌다. 미아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며 꿈을 쫓아가는 배우 지망생으로, 셰바스찬은 재즈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음악가로 등장한다. 각자의 꿈과 이에 다가오는 상황을 도전하고 갈등을 이겨내며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맞닥뜨린 꿈꾸는 자들을 보여주는 영화같이 느꼈다. 그러면서도 미아와 셰바스찬의 예쁘고 씁쓸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미아와 셰바스찬은 서로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응원해주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시점에 들어서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취미/영화 2017.12.13

스물 여섯.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7 바로 어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었다.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써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브랜드, 기업 브랜드들과 함께 디자인의 동향을 선보이며 국내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끌고 있는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이다. 행사는 12월 7일 목요일부터 12월 11일 5일간 전시된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인들과 제품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자신들의 브랜드의 특별한 강점들을 선보일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하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점에 디자..

취미/전시회 2017.12.08

스물 다섯.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위기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보자 엊그제 위기와 극복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네이버 웹툰, 연애학이 떠 올랐다. 위기를 해쳐나가려는 그런 모습이 아닌 반대로 자신이 위기에 스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위기와 극복 그에 따른 기회를 잘 이용해야한다는 생각을 얻었다. 이 웹툰을 보면서 최근 19화와 20화에 나온 찬이의 모습이 제일 인상깊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라 하지 않겠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연애?와 사회생활을 들여볼 수 있는 웹툰이라 생각한다. 어찌됐든, 찬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위기를 만든다는 모습에 항상 위기에 빠지면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하기위해 끙끙 앓는 나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생각도해야겠다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부분이다. 찬이와 같은 시선으로, 남들과 비슷한 생각과 행동으로 사람들이 가는 방향..

취미/책 2017.12.06